이런저런 단백질들을 제법 먹어보면서 마지막으로 마이프로틴의 임팩트 웨이 단백질 보충제로 정착한지 6개월이 지났다. 왜 굳이 마프의 임팩트 웨이 단백질(Impact Whey Protein)에 정착을 했는지 써본다.
우선 이전부터 먹었던 단백질인 몬스터밀크, 머슬밀크, 신타6, 컴뱃, 옵티멈, 매트릭스 등을 먹으면서 늘 했던 고민은 어떤 것을 먹어도 나처럼 고강도 운동이 적은 사람에게는 별 효과는 없다는 점이었다. 꾸준히 적정량의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강도 운동이 받쳐주지 않기 때문에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먹는다기 보다는 하루 식단을 살펴보았을 때, 비교적 단백질이 적은 편이라 생각해서 운동 이후에 마셔주는 용도로 단백질을 마셔왔다. 그런데 매트릭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할인을 해도 단가가 결코 싸지는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기존의 타사 단백질 보충제는 맛의 선택권이 너무나 적었기 때문에 초코, 바닐라, 딸기, 바나나크림, 무맛... 끝... 나로서는 도저히 이 단순한 루틴을 견딜수가 없었다. 결국 2개씩 사서 초코와 바닐라를 반반 썩거나, 초코 딸기, 초코 바나나 등의 맛으로 바꾸고 바꾸고 또 바꿔가면서 먹으니 감흥이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마프는 너무나 많은 맛의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새로운 맛들을 샘플링하면서 추가하고 있다. 이번엔 심지어 진토닉 맛도 나왔다. 진토닉이라니... 궁금증 반 걱정 반... 일단 자세히 적어본다.
지금부터 아래에서 마이프로틴 임팩트 웨이 프로틴 초콜릿 바나나맛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맛
현재 어떤 맛을 제공하고 있는지부터 나열해보겠다. 마이프로틴 임팩트 웨이 프로틴에는 Chestnut Chocolate, Hero Protein, Matcha Latte(말차라떼), 골든 시럽, 내추럴 바나나, 내추럴 바닐라, 내추럴 스트로베리, 내추럴 초콜렛, 달콤한 팥맛, 라떼, 라즈베리, 로키 로드, 마지팬, 마차, 망고, 메이플 시럽, 모카, 무맛, 밀크티, 바나나, 바나나 크림, 바닐라, 바닐라&라즈베리, 배노피, 벨기에 커피쿠키, 복숭아 & 살구, 복숭아 아이스티, 블루베리,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솔티드 카라멜, 스테비아 - 바나나, 스테비아 - 바닐라, 스테비아 - 블루베리 앤 라즈베리, 스테비아 - 스트로베리, 스테비아 - 초콜렛, 스테비아 - 초콜렛 민트, 스트라치아텔라, 스트로베리 잼 롤리 폴리, 스트로베리 크림, 스티키 토피 푸딩, 시나몬 데니쉬, 애플 크럼블 앤 커스타드, 여름과일, 자두, 체리블라썸 밀크티, 체리요거트, 체스트넛, 초콜렛 넛, 초콜렛 민트, 초콜렛 바나나, 초콜렛 브라우니, 초콜렛 스무스, 초콜렛 오렌지, 초코렛 카라멜, 초콜렛 코코넛, 초콜렛 피넛 버터, 커피 카라멜, 코코넛, 쿠키 앤 크림, 티라미수, 파인애플, 호지차 라떼, 홋카이도 밀크, 화이트 초콜렛, 흑임자.... 그리고 이번에 테스트 중인 진토닉까지... 총 65가지의 맛이다. 헉. 일일이 받아적느라 힘들 정도.
개인적으로는 스트로베리 크림, 초콜렛 바나나, 호지차 라떼 맛을 먹어 보았는데 모두 만족도가 높다. 나는 다 추천한다. 다음에는 민트 초코맛과 진토닉을 사보려고 생각중이다. 말차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패스.
2. 성분
나에겐 성분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중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정리를 해본다. 기본적으로 웨이 임팩트 단백질은 "100% 프리미엄 농축 유청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1 서빙인 25g 당 약 21g 정도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복합 아비노산의 성격을 가진다. 요즘에는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제공(EAA's)하고 1회 제공당 2g 상당의 류신(leuthin)까지 담겨있다. 사실상 늘 할인가를 먹이고 있어서 가격이 저렴한 것 치고는 프리미엄 퀄리티의 웨이 단백질이다.
맛별로 열량에 차이는 조금씩 나지만 1회 제공량 당 열량은 130kcal이다. 지방은 1.9g, 탄수화물은 1g 포함되어 있어 부담없이 간식으로 마시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BCAA가 4.5g 담겨있다.
아래에서 임팩트 웨이 프로틴의 가격을 알아보자
3. 가격
가격은 정말 천차만별이다. 우선 새롭게 시도하는 맛들은 250g 짜리 패키지로 시작해서 500g, 1kg, 2.5kg, 5kg의 제품이 있다. 그리고 마이프로틴(My Protein)은 상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마프대란의 날에 구매를 하면 특히 싸다. 최근 구매 기록을 보니.. 할인을 받아서 5kg 기준으로 68,000원대였다. 엄청 저렴하다. 포대로 사놓고 아침에 씨리얼 먹을 때 반 컵 정도 뿌려서 먹어도 된다.
4. 섭취방법
아무래도 역시 운동 30분전후에 한 스쿱을 150-250ml에 타먹는 일반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식간에 간식으로 회사에서도 심심할 때 마시는 편이다. 운동을 열심히 안하니 다 살로 가서 문제지만.
마프 홈페이지에서는 카제인(casein)처럼 잠자리에 들기전에 섭취하려면 천천히 흡수될 수 있도록 우유에 타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5. 마이프로틴 임팩트 웨이 프로틴 추천?
개인적으로는 마이프로틴 웨이 임팩트 프로틴으로 완전히 정착을 했다. 맛에 대한 선택권, 가격, 성분까지 뭐 전혀 빼놓을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마프 때 2.5kg 짜리로 2~3가지 맛을 사서 단품으로 혹은 별도로 섞어가면서 앞으로도 계속 먹을 생각이다. 어떤 단백질을 사야할지 고민하는 사람이면 마이프로틴으로 바로 접속할 것을 추천한다!
https://www.myprotein.co.kr/referrals.list?applyCode=UFCS-R3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