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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제의 수익 감소 원인에 관한 반응이 좋아서 오늘 바로 애드센스 수익감소 원인 파악을 위한 개념들을 추가로 살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애드센스(adsense)와 관련해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원인 모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구글의 애드센스 고객센터를 적극 활용하길 추천한다. 사실 구글이든 네이버든 그들 자신이 가장 시스템을 가장 정확하고 정석에 맞게 안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의 글부터 꼭 읽길 추천한다.

 

지난 글: [애드센스] 티스토리 adsense 수익 감소 원인 분석과 문제 해결

무엇이든 현상을 가장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렇게 구글 애드센스처럼 다양한 지표를 공식적으로 제공을 한다면 이를 통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수익 감소의 원인을 파악해야 하고 그를 위한 대응책을 세우면 된다. (고 나는 믿는다)

CPC로 인한 수입 감소

우선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CPC가 어떻게 결정되느냐이다. 우리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는 키워드나 우리의 관심사에 맞춰서 따라 붙는 디스플레이 광고(Display ADS) 등은 모두 입찰에 따라 이루어진다. 사람들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에 따라 광고주들이 이를 지불할 의지를 불태우므로 CPC 값이 높아지며, 이 외에도 몇 가지 요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 글에서 다룬 것처럼 지난 3개월간의 여러가지 지표흐름을 보면서 평균적으로 CPC가 감소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정보들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

광고 차단이 과하지 않은가?

많은 사람들이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블로그와 맞지 않은 주제의 광고들을 차단한다. 보통은 지난 며칠간의 수익의 기여율에 근거해서 하위의 %들을 차단할텐데 불필요하게 광고를 너무 많이 차단하지는 않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광고주, 광고 네트워크, 일반 카테고리 또는 민감한 카테고리가 있는데, 계속해서 신나게 차단하다 보면 문맥 광고나 타겟 광고로 노출될 광고주 수가 그만큼 줄어들어 나의 광고 인벤토리에 입찰하는 사람이 줄어든다. 한정된 광고판에 한정된 사람만 좋아하는 광고만 계속 노출 시키면 관심 없는 사람들이 클릭할 확률은 갈수록 줄어들어 CPC가 감소할 수 있다.

시즌이 변한건 아닌가?

혹시 내 블로그가 주력하고 있는 글들이 주목을 받는 시즌이나 계절이 달라진 것은 아닌지 고민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여름에는 물놀이 장소나 용품, 선크림 등의 입찰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광고주들이 선크림이라는 키워드에 겨울에 200원 내던 것을 여름에는 1,000원도 불사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어떤 것들은 1,000원을 내던 시기에 300원을 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전 글에서 말한 것처럼 최소 3개월이상의 단위를 두고 CPC의 흐름을 살펴보아야한다. 이 때 동시에 꼭 미리 설정해둔 URL별, 콘텐츠별 CPC 평균의 흐름을 함께 살펴보자. 혹시라도 특정 콘텐츠가 어느 시점부터 CPC가 하락하고 있는데, 키워드 검색시 노출에 큰 문제가 없다면 그 콘텐츠의 계절성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

 

이전에 실제로 이런 경험도 있었다. 이전 근무 회사에서 학생들 프로그램과 관련된 1년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6월에는 아무리 홍보를 해도 종전의 효율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데이터를 놓고 보니 우리 프로그램의 실수요자가 중고등학생 외에도 공무원 준비생이 많았는데, 6월에 시험이 끝나면서 많은 학생들이 대거 빠져나갔고, 약 2개월 정도 쉬는 텀이 발생했던 것이었다. 이런 변화를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의 광고 단위를 고수하고 있지 않는가?

오래된 블로그의 글들, 특히 티스토리 이용자들의 글은 반응형 시스템이 나오기 전에 강제로 글에 삽입해 둔 광고들이 있다. 그 당시는 모바일로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기 때문에 광고단위의 단가가 높은 큰 배너 광고가 강제로 삽입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의 그런 글을 모바일로 다시 보면 광고가 최적화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반응형 광고 단위로 간편하게 설정해서 여기 저기에 붙이면 된다. 그게 아니라면 과거에 생성해 둔 광고코드들에 들어가서 광고 크기 최적화 설정을 변경해주면, 기존에 이상한 형태로 붙여두었던 광고들이 모바일에도 최적화되게 변경된다. 이를 통해서 사람들이 더 누를만한 Clickable한 광고노출을 시켜야 한다.

본문 광고 삽입은 필수

나의 경우 현재 모든 광고를 구글이 알아서 설정하는 최적화 광고를 이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이렇게 긴 글에서도 광고가 가운데 없고 제일 상단과 하단만 붙는 경우들이 있어서 네이티브 광고인 in-article 광고를 강제로 삽입하는 경우들이 있다. 또한 메뉴목록에 붙는 인피드 광고 또한 설정되어 있지 않다면 꼭 사용하여 가능하면 블로그 유입자들이 광고와 접할 수 있는 접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마케팅의 가장 기본이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이처럼 과하지 않도록 본문 중간 중간에 삽입하는 광고는 의외로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관해서는 그림 전후로 혹은 손가락으로 스크롤 했을 때 걸릴 만한 곳 등 자신만의 실험이 필요하다.

현상파악이 1번, 개선책이 2번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감소하면 가장 먼저 현상을 파악하고, 그 현상을 파악으로 대응해야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현상을 파악하는데 최대한 시간을 많이 써야한다. 이 시간은 절대로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현상파악을 하는 노하우는 아래의 이전글을 참조하자.

 

내 블로그 애드센스 현상 제대로 보기▽

[애드센스] 티스토리 adsense 수익 감소 원인 분석과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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