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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랴 운동 하랴 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하루에 2번 정도 식사 외에 보충하는 단백질 시간이다. 많지도 않은 근육에 손실이 일어날까 식간에는 꼭 단백질을 보충하곤 하는데, 아무리 먹어도 단백질 보충제로만 섭취하기에는 액체가 계속 들어오다 보니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다양한 맛의 마이프로틴 임팩트 웨이를 주문해놓고 돌려가면서 먹지만 결국은 액체가 계속 들어오다보니 화장실도 가게되고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요즘에는 주변 편의점에만 가도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각종 곡물바와 단백질바, 에너지바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업체들에서 건조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프로틴 바가 출시되고 있어서 단백질을 손쉽게 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필요한 만큼의 단백질을 한번에 쉽게 보충해줄만한 간식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대부분이 서빙당 9~10g 정도의 단백질만 함유하고 있어서 실제로 나중에 계산을 해보면 가성비도 썩 좋은 편이 아니다.

 

마이프로틴의 최대 장점은 단백질 스낵에서도 다양한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전에 리뷰했던 카브 크러셔(관련 글: [마프] 마이프로틴 단백질 바, 카브 크러셔(Carb Crusher) - 마프 간식 스낵 프로틴 바 추천)뿐만 아니라 프로틴 쿠키, 브라우니, 와플, 초코볼, 초코렛, 비스킷 등 다양한 제품을 마이프로틴이 제공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회자가 많이 되는 제품중에 하나인 마이프로틴 육겹바(Layered)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마프 육겹바는 바 하나에 20g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고, 뿐만 아니라 필수 미네랄과 칼슘, 구리등이 함유되어 있는 건강한 제품이다.

 

또한 그 이름 6겹바에 걸맞게 바가 여섯 겹으로 구성되어 다른 단백질 바와는 다른 식감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이번에는 생일 케이크 맛과 2020년 5월 행사 시즌에 나왔던 골든 레이어드 단백질 즉 골든 맛을 리뷰하고자 한다. 이 두 제품 다 언제든 재구매 의사가 충분한 제품이다.

 

맛있지만 먹으면서 죄의식이 들지 않는 간식을 원하는 운동하는 이들에게 마이프로틴 6겹바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이프로틴 6겹바 - 생일 케이크 맛

1. 마이프로틴 - 육겹바 생일 케이크 맛 & 골든(Golden) 맛

나는 마프 육겹바 중 생일 케이크 맛과 골든 맛을 구매했으며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5년 전부터 운동을 할 때마다 단백질을 보충하겠다고 다양한 회사에서 출시한 단백질 바를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퀘스트바 처럼 다양한 맛으로 만족스러웠떤 바가 있는가 하면 컴뱃에서 나오는 프로틴 바처럼 식감이 좋은 바가 있었다. 또한, 어떤 바들은 성분이 좋았다. 그런데 마프 육겹바는 기본적으로 맛, 식감, 성분 3가지를 다 잡고 있는 단백질 바이다. 

 

성분은 다음 섹션에서 소개하는 것으로 하고 맛과 식감을 표현하자면, 우선 생일 케이크 맛은 달달한 설탕 쿠키의 맛이 난다. 이미지에서 붉다고 해서 딸기맛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먹는 순간 맛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 우리가 먹는 케이크의 맛이라기 보다는 90년대 제과점에서 팔던 케이크의 맛에 가깝다. 단백질 바 특유의 꾸덕거림이 적고 그렇다고 퍽퍽하지도 않다. 입에서 잘 부서지고 잘 녹아 목넘김이 좋다. 

 

반면, 골든 맛은 비교적 더 달다. 골든은 사실상 카라멜 맛이다. 옆에 있던 회사 후배에게 먹여줬더니 초코바 '자유시간'의 맛인데 초콜렛 맛만 빠진 맛이다라고 한다. 즉 카라멜 맛이 강하게 풍기며, 자유시간처럼 진득이지는 않는 식감이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겉에 금색의 바삭거리는 설탕 데코가 있어서 식감에 바삭하는 맛과 달콤한 맛이 동시에 난다. 후배의 평가는 '와~ 이런게 단백질 보충한다고 먹는거면 나는 운동안해도 간식으로 그냥 사먹겠다'고 할 정도로 맛있었다. 식감은 생일 케이크 맛보다는 카라멜의 쫀득함이 있지만 역시나 잘 녹아 목넘김이 좋다.

 

마이프로틴 6겹바는 레몬 머랭, 생일 케이크, 초콜렛 아이스크림, 쿠키 앤 크림 이렇게 4가지 맛을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1년에 1번 정도 행사 기간에 골든(Golden) 맛을 출시한다. 골든맛은 현재 12개짜리 박스 구매는 불가능하고 3개짜리 샘플박스만 구매 가능하다.

마프 육겹바 - 생일케이크 맛
마이프로틴 육겹바 - 골든 맛

2. 성분

마프의 육겹바는 기본적으로 서빙당 20g 이상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매일 필요한 단백질의 필요량을 채우기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근육의 성장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제품 1개에는 7g 이상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고, 16g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어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운동 이후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아래 성분 비교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비교적 골든 맛이 탄수화물이 0.2g 더 많고, 지방량도 더 많다. 카라멜 때문인 것 같다.

 

생일 케이크
(서빙 당)
골든 레이어드 단백질
(서빙 당)

Energy

219kcal 224kcal

Fat

7.8g 9g
 

of which saturates

2.4g 3.6g

Carbohydrates

16g 16.2g
 

of which sugars

2.4g 3g

Fibre

8.2g 7.9g

Protein

20g 20g

Salt

0.35g 0.31g

3. 가격

마이프로틴 6겹바의 가격은 친절한 편이 아니다. 5월 마프데이 직전에 행사기간에 구매를 했는데 12개에 25,144원에 구매했다. 사실상 한개 당 2,000원 정도에 구매를 한 것이다. 그런데 성분을 놓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편의점이나 온라인에 파는 다른 단백질 바 대비 맛이나 성분에서 더 뛰어나기 때문에, 가심비 가성비를 모두 잡는 것 같다. 역시 마프는 가성비와 가심비에서 늘 먹어준다!

4. 추천여부

개인적으로 어떤 단백질 바를 사야할 지 몰라서,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면 마이프로틴의 6겹바를 꼭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6겹바가 안 맞다면 카브크러셔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카브크러셔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이 다들어서 정말 가성비가 좋은 최고의 프로틴 바 중에 하나이다(관련글: [마프] 마이프로틴 단백질 바, 카브 크러셔(Carb Crusher) - 마프 간식 스낵 프로틴 바 추천).

 

마이프로틴의 다양한 프로틴 스낵을 먹어본 것을 기준으로 비교를 해보자면 육겹바의 생일케이크 맛은 조금 달지만, 단 느낌이 당기는 날에 정말 적합한 간식이었다. 골든 맛은 자유시간과 비슷한 느낌이라 그런지 먹으면서도 체력이 보충될 것 같은 느낌이라 식간 간식으로 먹기에 정말 좋다. Baked Protein Cookie는 단백질 함량과 꾸덕이는 식감이 아쉬웠다. 프로틴 브라우니는 너무 퍽퍽한 느낌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육겹바를 아주 좋아하지만 프로틴 와플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다. 바삭이는 웨하스의 느낌이 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프 육겹바는 무조건 한번은 먹어볼 필요가 있는 초 강추하는 단백질 스낵이다. 강추!

 

https://www.myprotein.co.kr/referrals.list?applyCode=UFCS-R3

 

Myprote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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