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9급 우정서기보 계리직 공무원 - 시험과목, 경쟁률 및 커트라인 합격선
안녕하세요. 2020년의 9월이 지나면서 2020년의 우정사업본부 계리직 공무원 시험은 없을 거라는 예측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2021년 초에 계리직 공무원 시험이 치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는데요. 점차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고 있는 계리직 공무원 시험과목과 경쟁률, 커트라인 합격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리직 공무원이란?
계리직 공무원은 이전에는 기능직 10급 공무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능직 10급 공무원의 폐지로 9급 공무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이후에 9급 공무원의 대우를 받으면서 관심도나 경쟁률 합격선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매년 시험을 치루지 않고 일반적으로 2년마다 시험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0년, 2012년, 2014년, 2016년, 2018년에 시험을 치루고 있습니다. 다만, 작년 2019년에는 특별히 연년으로 시험을 치루면서 2020년의 시험이 거의 없다고 확정되고 있습니다.
계리직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생소하실텐데요. 계리직 공무원은 우체국 금융업무, 회계업무, 현업 창구업무, 현금수납 등 각종 계산 관련된 업무와 우편통계 관련된 업무에 종사합니다.
시험과목
계리직 공무원 시험에 사람들이 점차 관심을 많이 가지는 다른 이유는 시험과목 때문입니다. 다른 9급 공무원 시험과는 다르게 국어와 영어 시험이 없습니다. 한국사, 우편 및 금융상식, 컴퓨터일반 이렇게 3과목만 시험을 보기 때문에 비교적 단기간에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일반 과목의 경우 전공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가 어려워 많은 학습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공자보다 비공자 합격자가 훨씬 많다고 하니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직렬 중 하나입니다.
또한 다른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매년 우편 및 금융상식에 대한 변경사항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험 3~4개월 전 우정본부에서 관련된 개정사항을 공시합니다. 이 부분을 다운로드 받아서 변경된 내용들을 반드시 숙지해야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으므로 마지막 3~4개월에는 해당 과목을 충분히 암기할 시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시험은 제1차 시험으로 선택형 필기시험을 치룹니다. 한국사에는 상용한자 2문제, 우편 및 금융상식에는 기초영어 독해 문제 2문제 정도가 포함되어 출제됩니다. 시험시간은 총 60분으로 과목별로 20분 내에 풀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제2차 시험은 면접이 있으며 압박 면접이 있습니다.
계리직 시험 경쟁률은 어떨까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계리직 시험 경쟁률 (2014~2019년)
계리직 시험은 여태 한 해에 400명 이상을 채용한 적이 없습니다. 원서 접수 이후에는 평균적으로 150:1~300:1 정도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보이지만, 실제 응시 인원을 기준으로 보면 그 수준은 50:1 정도의 수준입니다.
우선 2014~2019년 총 4회 동안 전국 지방 우정청별 경쟁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지역에 따라서 300:1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으며, 비교적 응시 경쟁률이 낮은 지역도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2019년 실제 응시율을 기준으로 재산정한 실질 경쟁률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실제 계리직 시험 경쟁률이 대부분 100% 가량 과대 포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너무 겁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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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리직 합격선 커트라인
계리직 합격선 커트라인은 2014년~2018년까지는 지역별로 흐름이 비슷해 보입니다. 대부분이 점차 점수가 높아지는 추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계리직 준비 학원인 유상통의 2019년 필기시험 합격자 설명회 유튜브 영상을 보면 주로 20~40대까지의 여성 합격자가 대부분이며, 50대 이상의 합격자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년도의 합격선이 급격히 낮아진 이유는 2019년 한국사 과목의 난이도가 너무나 높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나 지엽적인 범위에서 문제가 나와 찍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여 무당 시험이라고 커뮤니티에서는 말하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계리직 공무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과거에는 30~40대 여성들이 많이 응시하는 시험이라고 말하곤 했지만, 이제는 20대의 젊은 응시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021년의 시험이 언제인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가능하면 2021년 초에 시험이 있다고 가정을 하고 하루빨리 시험을 준비하셔야 2022년에 시험이 없을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에서 벗어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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