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서 운동을 하다보면 하루에 2번 정도는 단백질을 보충할 시간이 필요한데 웨이 임팩트 단백질과 같은 단백질 보충제로만 섭취하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액체가 들어가는 것이다 보니 나로서는 평소에 물과 차를 자주 마시기 때문에 추가적인 액체를 들이 부으면 속에 액체가 가득차서 일하는데도 불편하다.
요즘에는 한국 업체에서도 다양한 맛의 각종 단백질 바가 나오고 있고 편의점에가도 고단백질 바가 팔고 있어서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필요한 만큼의 단백질을 한번에 보충해줄만한 간식을 찾기는 쉽지 않다. 편의점에 파는 단백질 바는 대부분 10g 내외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1,000원~1,500원으로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도 않다.
마이프로틴의 최대 장점이 다양한 맛에 대한 선택권을 준다는 것인데 단백질 바에 대해서도 그렇다. 카브 크러셔를 비롯해서 각종 쿠키, 브라우니, 와플, 초코볼, 초코렛 등 다양한 단백질 제품이 가득한 곳이 마이프로틴이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카브 크러셔(Carb Crusher)는 바 하나에 21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다른 단백질 바들과는 조금 다른 식감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이번에는 다크 초콜렛&씨솔트를 구매했었는데 다음에 언제든 재구매의 의사가 있는 훌륭한 단백질 바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프로틴 간식, 클린간식을 원하는 운동인 중 카브크러셔를 맛보지 않았다면 한번 맛보길 추천한다.
1. 마이프로틴 카브크러셔 맛
나는 카브크러셔 중 다크초콜렛 & 씨솔트 맛을 구매했으며 충분히 만족해서 재구매 의사가 높다. 5년 전부터 가끔 건강한 간식을 먹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회사의 단백질 바를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맛으로 만족스러운 바가 있는가 하면 식감이 좋은 바가 있고, 성분이 좋은 바들도 있다. 그런데 카브크러셔는 기본적으로 맛, 식감, 성분 3가지를 다 잡고 있는 단백질 바로 평가할 수 있다.
성분은 다음 섹션에서 소개를 하기로 하고 맛과 식감을 표현하자면, 맛은 약 75% 정도 되는 다크초콜렛을 먹는 기분이며, 단백질 바 특유의 꾸덕거림이 적다. 개인적으로는 꾸덕거림과 찐득한 것을 너무 싫어하는데 비교적 깔끔한 식감과 함께 바의 위에는 바삭한 과자가 뿌려져 있어서 바삭거리는 식감이 함께 느껴진다. 그래서 질리지 않고 물 없이 그냥 천천히 간단히 빠르게 씹어 먹을 수 있는 프로틴 바이다.
카브크러셔는 현재 다크 초콜렛&솔트, 스트로베리 앤 치즈케이크, 카라멜 넛 세 가지 맛을 제공하고 있다.
2. 성분
마프의 THE 카브크러셔는 기본적으로 단백질 하나 서빙당 21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그런데 위의 첫 번째 사진 상자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사실상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을 다 담고 있어서, 종합 비타민이나 기타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에너지는 약 212kcal, 지방 8.2g, 탄수화물 12g, 식이섬유 11g까지!! 아래 성분을 꼭 챙겨보자.
기본적으로 비타민 A, D, E, C 뿐만 아니라 근성장과 피로회복 등에 좋은 B6, B12가 다 일일권장량의 100% 내외만큼 들어있다. 별도로 비타민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치아와 뼈를 위한 칼슘이 추가 되어 있고, 면연체계 유지에 기여하는 철분과 남자에게 좋은 아연... 아연... 숙면을 위한 마그네슘 등 내가 별도로 챙겨먹는 보충제들이 이 하나에 다 들어가 있다. 사실 그래서 Carb Crusher를 회사에 들고 가는 날에는 오메가3와 유산균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보충제를 챙기지 않는다. (과유불급!)
Per 100g | Per Serving | ||
Energy | 1473 kJ/353kcal | 883 kJ/212kcal | |
Fat | 14 g | 8.2 g | |
of which saturates | 7.1 g | 4.2 g | |
Carbohydrates | 20 g | 12 g | |
of which sugars | 4.5 g | 2.7 g | |
Fibre | 18 g | 11 g | |
Protein | 35g | 21 g | |
Salt | 0.77g | 0.46 g | |
Vitamin A | 1254μg (157%RI*) | 752μg(94%RI*) | |
Vitamin D | 8.1μg (162%RI*) | 4.8μg (97%RI*) | |
Vitamin E | 19mg (158%RI*) | 11mg (94%RI*) | |
Vitamin C | 125mg (157%RI*) | 75mg (94%RI*) | |
Thiamine | 1.8mg (160%RI*) | 1.1mg(96%RI*) | |
Riboflavin | 2.6mg (187mg RI*) | 1.6mg (112%RI*) | |
Niacin | 29mg (184%RI*) | 18mg (110%RI*) | |
Vitamin B6 | 2.4mg (169%RI*) | 1.4mg(101%RI*) | |
Folic Acid | 314 μg (157%RI*) | 188 μg (94%RI*) | |
Vitamin B12 | 3.9 μg (156%RI*) | 2.3 μg (93%RI*) | |
Biotin | 78 μg (157%RI*) | 47 μg (94%RI*) | |
Calcium | 212mg (26%RI*) | 127mg (16%RI*) | |
Phosphorous | 159mg (23%RI*) | 95mg (13%RI*) | |
Iron | 26mg (183%RI*) | 15mg (109%RI*) | |
Zinc | 16mg (162%RI*) | 9.7mg (97%RI*) | |
Copper | 2.0mg (196%RI*) | 1.2mg (117%RI*) | |
Iodine | 238 μg (158%RI*) | 143 μg (95%RI*) | |
Selenium | 87 μg (157%RI*) | 52 μg (94%RI*) | |
Manganese | 3.3mg (166%RI*) | 2.0mg(100%RI*) |
3. 가격
가격도 착하다. 3월 3일 마프대란 때 구매를 했었는데 12개에 24,824원에 구매했다. 사실상 한개 당 2,000원 꼴로 구매가 가능한 것인데, 성분을 놓고 고민해보면 편의점에서 파는 나머지 단백질 바를 다 쳐다도 보기 싫도록 만들어 버려서, 가성비로 치면 정말 싸다! 역시 마프는 가성비가 갑!
아래 사진은 손으로 찢은 사진이다. 입으로 베어물면 극혐일 것 같아서...
4. 추천여부
개인적으로 단백질 바를 찾아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강추이다. 마이프로틴의 다양한 프로틴 스낵을 먹어봤지만 육겹바의 생일케이크 맛은 조금 단 느낌이었고, Baked Protein Cookie는 단백질 함량과 식감이 아쉬웠다. 가장 최고는 이번에 매일매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먹었던 Carb Crusher와 Protein Waffle 인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주문 때 마다 이 둘을 번갈아 바꿔가며 주문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즉 무조건 강추이다.
https://www.myprotein.co.kr/referrals.list?applyCode=UFCS-R3
*지난 포스팅 몇 건 이후 몇 분이 위의 추천 링크를 통해서 구매를 이루어주셨더라구요. 아주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덕에 쌓인 적립금으로 시도해보지 않은 다양한 맛의 제품을 구매해서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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